아름다운 경치와 네팔음식, 적당한 이동거리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산행과는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
작성자
포카라
작성일
20-11-24
평점
퇴직한 남편과 2달여에 걸친 네팔여행 중 다녀온 안나푸르나 라운딩.... 아름다운 가을과 초겨울... 쉬고싶은 곳에서 쉬고 가고싶으면 가는 것을 반복하며 삶의 여유를 느낄수 있었습니다.
작성자
포카라
작성일
20-11-19
평점
광활하고 아름다운 안나푸르나 라운딩...
2018년 쏘롱라패스를 가야하는 당일 새벽 어지러움과 구토증으로 잠을 깬 나는 아침으로 주문한 네팔 라면 면발을 삼키기 힘든 고산을 이기고 쏘롱 라 패스(5,416m)에 도착할 수 있었다. 지금 돌이켜보면 고산증이 얼마나 위험한지 정확히 몰라서 끝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 당시 많이 힘들었지만 가는 내내 본 광활하고 아름다우며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.